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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예약앱 캐치테이블, 투자 유치 “인재 채용 예정”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은 21일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등으로부터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캐치테이블의 누적 투자금액은 125억 원을 돌파했다.

캐치테이블은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레스토랑을 예약할 수 있는 실시간 레스토랑 예약 플랫폼이다.  소비자에게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레스토랑에게는 수월하게 예약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예약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사측에 따르면 미슐랭 스타 매장에서부터 프랜차이즈 가맹점, 스트릿 맛집까지 다양한 레스토랑과 가맹을 체결하는 캐치테이블의 국내 누적 가맹점 수는 1800여 곳에 달한다. 특히 예약관리 솔루션을 사용하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중 85% 이상이 캐치테이블 예약관리 솔루션을 사용할 만큼, 파인다이닝 분야에서 영향력을 넓혀 나가고 있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지난해 4월 35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 이후 1년만에 투자금액을 유치했다.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로는 DSC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등이 있다. 20년 9월 고객용 예약앱을 처음 런칭한 캐치테이블은 7개월만에 한달 간 방문 완료된 예약 수를 기준으로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캐치테이블은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을 위한 대대적인 인재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하며 125억원 이라는 누적 투자금액을 기록해 기쁘다”며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캐치테이블의 미래 성장을 함께할 인재를 업계 최고 대우로 영입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캐치테이블은 최근 푸드 컨텐츠기업 마이푸드테이블과 함께 ‘노쇼(No show)’방지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단순 예약 서비스를 넘어 한국의 외식문화 혁신을 위한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 캐치테이블 관계자는 “캐치테이블 서비스에서도 노쇼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효과를 보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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