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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투자형 R&D’ 본격 가동,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5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는 투자형 기술개발(R&D) 전용트랙(스케일업 TIPS) 운영사 5개를 최종 선정했다.

스케일업 팁스(TIPS : 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는 스타트업 팁스 (TIPS :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와 구분되며, 지난 8월 발표된 ‘투자형 R&D 확대방안’(’21.8.31)에 따라 기존 1회성 과제 단위 신청을 운영사 방식으로 전환(팁스 방식)키로 한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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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신규 선정된 5개 운영사는 각각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를 발굴해 먼저 투자하며, 정부가 매칭해 투자형 기술개발을 병행 지원하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운영사 선정 결과

중기부는 운영사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6일 모집공고를 거쳐 접수마감 10월 1일까지 신청을 받았다. 접수된 운영사 컨소시엄(12개)를 대상으로 투자·기술개발(R&D)·글로벌 지원역량을 단계적으로 평가했다.

서면평가,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거쳐 연구개발서비스업의 기술역량과 벤처캐피탈(VC)의 성장가능성 안목, 투자역량을 활용해 우수 중소벤처를 집중 육성할 수 있는 컨소시엄을 운영사로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영사는 소부장 분야, 빅(BIG)3 분야 전문투자사, 코스닥 상장사 등과 지방소재 투자사도 다수 포함하고 있다.

우선 ▲위벤처스와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연구개발서비스기업(테크노베이션파트너스, 기술과 가치)과 협업을 통해 기술개발(R&D) 전문역량을 활용해 유망 중소벤처의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성장 지원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노폴리스파트너스는 지역기반, 제조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실적을 올렸고 참여사와 함께 출연연 기반의 연구개발도 적극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라이트벤처스는 공동 주간사인 인탑인베스트먼트와 손잡고 지역특화 산업 기업에 대한 투자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비수도권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인비전아이피컨설팅과 협력해 지식재산권(IP)기반 전문지원도 기대된다.

▲L&S벤처캐피탈은 그간의 첨단 제조분야 투자실적을 바탕으로 기술집약형 유망 제조기업에 대한 투자와 이디리서치를 통해 글로벌 진출 지원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다.

◆ 기대효과 및 향후일정

선정된 운영사가 유망기업을 선별·발굴하여 선행 투자를 거쳐 추천하면 정부가 매칭 투자를 통해 기업선별-연구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에 걸쳐 스케일업을 지원하게 된다.

또 운영사별 지원성과와 운영실적*을 평가해 기업추천권(T/O)을 차등 부여해 운영사 간 경쟁과 협력을 촉진하고, 향후 성과를 점검해 단계적으로 운영사를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망 중소벤처를 지속 발굴할 수 있는 동기 부여와 연구개발서비스업 등 역량을 활용한 기술개발(R&D) 지원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이번 운영사 선정에 다수의 컨소시엄들이 신청하는 등 투자형기술개발(R&D) 전용트랙(스케일업 TIPS)에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면서 “최종 선정된 운영사는 모두 역량이 뛰어난 컨소시엄들로 스케일업 단계의 하드웨어와 제조분야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해 투자기반 기술개발(R&D) 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11월 초에 최종 선정된 운영사와 협약을 거쳐 기술개발 지원 방향, 투자 노하우, 전문분야 경험 등을 운영사 간 공유· 교류하는 자리를 갖고,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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