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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호흡기질환을 전문으로 진단과 치료, 재활까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는 ICT융합바이오 벤처기업 티알 대표 김병수입니다. 티알의 대표적 제품으로 AI기반 호흡기질환 검사기 ‘The Spirokit’이 있고, IoT 및 UV-C 기반 초음파형 분무 호흡기치료기기 ‘The NAB’이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미래과학기술지주사로부터 ‘21년 2억원 투자유치를 성공해 현재 TIPS타운 5층에 입주해 있고, 17명 의 직원과 함께 호흡기질환 진단 및 치료기기를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저는 심장호흡재활전공을 한 물리치료사로 병원에서 심장호흡재활을 담당하였던 경험이 있습니다. 심장호흡재활을 하던 중 매너리즘에 빠진 경험이 있었는데 그것은 COPD환자를 보거나 만성호흡부전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좋아지는 것보다는 유지의 목적으로 치료를 하다 보니 조금 더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부터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보니, AI기반의 폐기능 검사기를 고안하게 되었고 지금의 ‘Spirokit’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1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선생님들은 주로 소화기 내과 아니면 가정 의학 전공인 분들이 많으십니다. 또한 개발도상국의 경우 호흡기를 전공으로 하는 분들이 없다보니 폐 기능 검사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리고 검사 분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The Spirokit’은 AI기반의 호흡기질환 검진기로써, 환자에게는 폐 기능 검사를 어떻게 하는지 가이드해주고, 의료진에게는 검사결과를 알기 쉽게 그래프와 검사된 변수를 AI로 판독해줌으로써 검사와 결과를 용이하게 해주는 장점을 갖고 있는 의료기기입니다. 또한 AI를 통해 현재 질병이 없더라도 향후에 생길가능성 또한 볼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EMR 및 PACS에 무선으로 자동 연동하는 기능이 있어 기존 의료기사 및 의료 인력이 EMR에 작성해야하는 수고를 덜어 의료진들이 쉽게 청구할 수 있는 기능이 존재하여 건강보험 청구에 기존 수기입력단계의 불편함을 자동입력을 진행함으로 의료진의 실수를 줄여주고 청구단계의 편리함이 있습니다.

AI기술력이 바탕된 것 같습니다. 저희 검사 데이터는 3만 명의 데이터를 호흡전문의가 직접 태깅하여 “ ‘A’ 질환인 경우에는 이렇게 진단 내려야 한다” 라고 의사선생님께서 매칭시킨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환을 분류하는 기술이 존재하여 쉽게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보조하는 기술이 있어 1차 의료기관 및 개발도상국 의료진들의 편의성을 개선하였습니다. 또한 AI 기술을 통하여 향후 질환발생여부를 알 수 있는 시계열분석프로그램이 존재함으로 아이템이 시장에서 타사제품에 비하여 많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적으로 현재 폐 기능 검사 수가를 작년에 비해 63%이상 수가를 인상하였으며, 검사를 잘하는 기관에게는 5%가산수가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이후에는 국가건강검진 필수화가 됨으로 시장이 확대 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올해 1,000개 병원에 제품을 납품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있습니다. 현재 185개 병원에 납품되었고 베트남, 카자흐스탄에 각 200만불, 250만불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IoT 및 UV-C LED기반 네블라이저를 개발하여 허가를 목전에 두고있습니다. 본 제품을 허가받아서 이번 년에 급격한 매출신장과 시장확대를 목표로 열심히 달려갈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미래과학기술지주, 신용보증기금, 엠엠에스벤처스, 아헬즈로부터 총 7.5억을 투자금을 유치하였습니다. 올해 저희는 200억밸류로 20억의 투자를 유치준비중이고 최선을 다해 회사를 이끌려 노력중에 있습니다.

대전에 기반을 잡고 충남대학교병원과 협업하여 아이템을 개발하였습니다. 특히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였던 “공공테스트베드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The Spirokit’ 의료기기의 테스트 및 데이터 확보에 도움을 받았으며, 대전시에서 열성적으로 저희제품 개발과 양산에 도움을 주셔서 저희가 여기까지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제품 보급과 추가적인 제품 개발에 대전시 및 기관의 도움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대전시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하여 고용 및 수출실적 발생으로 대전시를 대표할 수 있는 AI 의료기기 개발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