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창업온라인 매니저
- 8개월전
- 창업기업홍보
데이터 기반 멘탈헬스케어의 혁신을 꿈꾸는 기업, 돌봄드림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돌봄드림 대표 김지훈입니다. 저희 돌봄드림은 데이터 기반으로 올바른 건강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는 멘탈헬스케어 스타트업입니다. 전 세계에서 우울증, 불안장애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우리는 생체 정보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위한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으며, 대전 유성구 신한스퀘어브릿지에 본사를 두고 있습니다. 대전 외에도 판교와 회기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약 15명의 직원들과 함께 멘탈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창업에 대해 항상 관심이 많았습니다. 카이스트에서 기술경영학을 전공하며 아침 배달 서비스나 지식 영상 콘텐츠 플랫폼 같은 다양한 스타트업을 운영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발달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며 돌봄 시장의 높은 인적 자원 의존도를 경험하게 되었고, 이를 기술 기반 솔루션으로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돌봄드림을 창업하게 되었고, 교내 창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를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는 두 가지 주요 제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HUGgy(허기)”라는 공기주입식 조끼로, 발달장애인에게 안아주는 느낌을 주어 안정감을 제공하는 제품입니다. DTP(Deep Touch Pressure, 심부 압박)를 통해 신체에 적절한 압력을 가해 불안을 줄이고 안정감을 줍니다. 병원과 임상시험을 통해 수업 참여도 증가와 스트레스 감소 등의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현재 약 5000명의 발달장애인이 사용 중입니다.
두 번째 제품은 “Clomental(클로멘탈)”이라는 시니어 라이프로그 통합 관제 시스템입니다. 비접촉 센서로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관리자가 다수의 시니어 건강 상태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조끼 형태로 착용하면 심박수, 호흡, 걸음 수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신고되는 시스템도 연동되어 있습니다.

안아주는 포옹조끼 “HUGgy(허기)”와 “Clomental(클로멘탈)”
기존의 라이프로그 시스템은 스마트워치나 AI 스피커처럼 사용자가 거부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반면, 클로멘탈은 의류 형태로 착용만 해도 데이터를 정확하게 수집할 수 있고, 상시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더불어 타사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으며, 월 5만 원의 구독 모델을 통해 더욱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우리의 핵심 기술인 자체 개발한 심탄도 센서는 전극 없이도 심장 건강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95%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현재 등록된 특허 12건, 상표등록 3건, 특허출원 7건을 보유하고 있고, PCT출원 4건, US특허 2건 등을 추진 중입니다.
저희 돌봄드림은 발달장애인과 시니어뿐만 아니라 직장인, 수험생, 수면 장애를 겪는 사람들까지 타깃 범위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심탄도 센서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개발하고, 디지털 치료기기를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도 적극 진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최근 글로벌 비영리재단법인 RMHC Korea(재단법인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와 협력하여 건강 회복과 모니터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와 함께 강원도 홍천군에서 시범 서비스를 운영 중입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에 투자 유치 및 대전창업원, 소셜벤처 지원사업 등 여러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현재 본사도 대전 신한스퀘어브릿지 건물에 있고, 대덕 특구에 있다보니 연계된 사업도 지원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