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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아이에스센서는 2024년 6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원 창업을 통해 설립된 바이오 진단 솔루션 전문기업입니다. 본사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대표 조현모 박사를 중심으로 소규모이지만 연구개발 중심의 팀이 단백질칩 기반 분석 장비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표 조현모 박사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반도체 나노박막 측정기술을 연구하며, 기존 바이오센서가 갖는 한계를 직접 확인했습니다. 기존 장비로는 극저농도의 바이오마커 측정이 불가능해 암·치매 등 질병 조기진단과 신약개발 과정에서 제약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SIS(Solution Immersed Silicon) 기술은 기존 대비 1만 배 이상의 민감도를 확보, 초저농도 바이오마커 분석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러한 원천기술을 사업화하고자 창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에스아이에스센서는 조기 암 진단, 치매 조기진단, 신약개발까지 아우르는 3대 진단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주요제품 안내

이러한 기술적 차별성은 실제 임상에서도 입증되고 있습니다.
기존 암 진단은 일주일 이상 소요되는 고비용 검사에도 불구하고 간접적인 정보만 제공했습니다. 반면, 에스아이에스센서의 엑소좀 액체생검 기술은 2시간 이내, 저렴한 비용으로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어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인하대병원과 함께 진행한 공동 연구에서, 폐암 환자의 혈액과 기관지폐포 세척액 모두에서 임상 적용 가능한 결과를 도출한 순간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이 성과는 분석 장비의 사업화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현재 임상 인허가 준비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에스아이에스센서는 초고감도 체외진단 및 신약후보물질 분석 장비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초고감도 단백질칩 기술로 생명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갑니다.”

㈜에스아이에스센서 구성원